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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쏘의 다락방
두끼 먹고 스벅 가려다가 스벅에 자리가 없었다ㅠ 멘붕인 와중에 친구가 요기도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당! 친구들은 따뜻한 아메리카노,아이스 더치커피를 먹고 난 유자차를 먹었당 커피를 안마시니깐 단 차를 먹어야행ㅎㅎ 케익은 캐롯케이크를 먹었다! 원래 당근 케익은 잘 안먹긴한데 요날따라 뭔가 색다른걸 먹고싶었다 시나몬향이 첨엔 강하게 느껴졌는데 먹다보니깐 케익에 잘 어울리는것 같아서 좋았당 크림도 달달하니 맛있었당 중간중간에 있는 당근들 씹는맛도 있었달까ㅎㅎ 암튼 전반적으로 카페가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메뉴들 맛도 좋았다!
멀리서 빈다라는 시에 반해서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사봤다 전반적으로 시들이 굉장히 순수하고, 몇 시들은 귀엽단 생각도 들었다 다 읽어보아도 제일 좋은 시는 역시 . 라는 시도 좋았다. 사랑을 자연에 비유하는 시들은 많지만, 나태주 시인의 시는 간결명료하게 풀어내서 더 좋다.
즉떡 부담없이 먹고싶을 땐 두끼만한 곳이 또 없다 와 근데 주말 건대입구역쪽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어어어어어어업나 많았다 아무튼 웨이팅 후에 들어가자마자 폭풍 음식들을 담기 시작했다 첫번째 냄비에는 로제소스를 만들어서 먹었다 로제소스가 생각보다 맛나서 놀랐당 셋 다 너무 매운건 잘 못 먹는데 처음에 로제소스로 속을 적당히 풀어준 느낌이랄까ㅎㅎ 두번째판은 첫번째판보다는 조금더 매운 소스를 섞었다 온갖재료를 팡팡 넣고 야무지게 싹싹 긁어먹었다 원래 볶음밥도 먹었어야 했는데 1시간 30분이 지나서 나가야했다ㅠㅠ 수다떨면서 먹느라 시간체크를 제대로 못했ㅠ 담엔 꼭 볶음밥도 야무지게먹어야징!
스포 조금 o 서머싯 몸 「달과 6펜스」 증권사 직원이었던 가장이 본인이 하고싶었던 일(그림을 그리는 일)을 위해 가정,직업을 버리고 떠나는 한 예술가의 이야기다 이 책은 화자가 예술가가 아닌 예술가와 알고 지낸 작가이다. 극초반에는 아는 사람의 남편으로써 느낀 점을 서술하고, 초반~중반까지는 화자 본인, 화자의 친구 부부와 직접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과 그에대한 생각을 서술한다. 후반부에는 이미 예술가가 죽은 후지만, 그와 함께 지냈던 사람들에게서 들은 얘기를 서술한다. 솔직히 초반에는 문장 하나하나가 이해가 안갔다 그래서 아....고전문학이 어렵다더니.... 내가 나한테 안맞는 책을 골랐나보다ㅠㅠㅠ 했는데 주인공(예술가)이 가정을 버리고 떠나는 순간부터 몰입이 확 됐다. 이야기 진행이 굉장히..
9월인가 10월초였던가 틧에서 새우튀김옷을 팔길래 샀당 입혀봤는데 완전 존귀탱ㅠㅠㅜㅠㅠ 첨에 팔부분 안뚫려있는줄알고 안에 꼭꼭 넣었는데, 나중에 보니깐 뚫려있더라 그래서 더 귀엽게 꺼내줬다ㅠㅠㅠ 흑흑 얼른 데리고 돌아다니고싶당💚
https://youtu.be/XBH-fGxGO6k Why am I crying ㅠㅠㅠ 와진짜 감기약 먹어서 졸린데도 꾸역꾸역 참길잘했다ㅜㅜㅠ ㅜㅜ 아니 애들왜케청순하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사랑한다 갓세븐들아ㅠㅜㅜㅜ ㅜㅜㅜㅠㅜㅜ 세상사람들 왜 갓세븐 안해요 이렇게 이쁜데ㅜㅜㅜㅜㅠ 후 100번만 더보고자야지ㅠㅠ
스포 x 초간단 후기 친구가 그로테스크하다고 해서 읽어본 책 책내용은 쌍둥이가 전쟁으로 인해 떨어지게되면서 겪는 심리적 변화당 1부는 문장이 간략해서 쉽게 읽히긴하는데 지이이이인짜 그로테스크 하고.... 전개될 때마다 엥? 왓? 헥 이런 생각만 계속 들었던거 같다 2부가 사실 가장 기억에 안남는다 뭔가 문장도 빨리빨리 안 읽혔고 그냥 책 빨리 읽겠단생각으로 슉슉 넘겼던거같다 3부가 뭔가 내가 그동안 많이 읽어본 소설 같았달까 주인공 심리묘사가 더 자세했다 3부 첨엔 아 왜또 이렇게 극단적이야 했는데 읽다보니깐 주인공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암튼 정말 두껍고 유독 이 책을 읽을 때 바빴어서 다 읽는데 오래걸린책이다 내 기준 막 추천해주고싶다거나 다시 읽고싶은 책은 아니다 그로테스크함이 뭔..
https://www.vlive.tv/video/101443 하ㅠㅠ내새끼들 언제 이렇게 컸냐ㅠㅠㅠㅜㅠ 티저뜰때마다 눈물이 마르질않는다ㅠㅜㅜㅜㅜㅜㅜㅠ